홍당무얼굴은 싫어! 안면홍조를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 4
Real 라이프/Health | 2016. 1. 6. 11:53 | 트윗하기 |
겨울철만 되면 붉어지는 얼굴이 스트레스라면 여기를 주목!
야간에는 숙면 방해! 낮에는 대인관계 기피까지 주는 안면홍조.
무엇이 문제인지, 안면홍조를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까지 함께 알아보아요~
얼굴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더 많은 수의 혈관이 분포하고 얼굴 피부가 얇아서 혈관들이 잘 비춰 보이기 때문에 얼굴이 쉽게 붉어지죠. 이런 현상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보통 ‘안면홍조 (facial flushing)’라 부릅니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붉어진 현상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쉽게, 더 자주, 더 심하게 붉어지고 붉은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면홍조의 원인은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다양해요! 50대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폐경기 홍조가 있으며, 정서적 변화와 열에 의해 발생하는 일과성의 국소 홍반 발진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일시적인 혈관확장으로 발생하며, 발생 기전에 따라 땀이 동반되는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입이 마르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답니다. 또한 약물에 의해서도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고혈압 약제, 협심증 약제 등이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진통제나 위장약 중에 일부도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이 밖에 만성 염증성 질환인 주사와 같은 피부 질환, 신경계통 질환, 갑상선 질환, 부신종양 등 다양한 의학적 상태에서도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뜨거운 음료, 치즈, 초콜릿, 매운 음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요.
안면 홍조를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 함께 알아 봐요~
피부 질환으로 인한 안면홍조의 경우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계면활성제나 유화제가 적은 세정제와 보습제 등을 사용하고, 일광노출에 의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계면활성제란? 식품, 화장품, 약, 세제, 샴푸, 치약 등 사용 범위가 다양한 화학물질이다. 다른 화학물질과 마찬가지로 계면활성제도 적절한 양은 필요하지만 사용 용도와 범위를 벗어나면 위험한 화학물질이 된다.
알코올은 대표적인 안면홍조 유발 성분이라 할 수 있어요. 알코올은 그 자체로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키기도 하며, 인체 내에서 대사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안면홍조를 유발하죠. 특히 당뇨약, 항진균제, 항생제 등과 함께 음주를 하는 경우에 안면홍조 유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현재 관련된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금주를 하는 것이 좋아요.
급격한 온도의 변화에 노출되면 안면홍조가 악화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사우나나 찜질방을 피하고 겨울철에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 등으로 찬바람을 차단하는 것이 좋아요. 운동은 일시적으로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오히려 안면홍조의 정도를 낮춘다는 보고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겨울철에는 온도 차이가 적은 실내운동을 하면 안면홍조의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운동 후에는 너무 뜨겁거나 차지 않은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캡사이신은 안면홍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성분! 따라서, 고추와 후추 등 매운 음식은 피하도록 하세요. 가공식품의 장기간 보존을 위한 첨가물 중에도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이 있으므로 안면홍조가 빈번한 사람들은 신선 식품 위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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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면홍조는 ‘원래부터 그랬어’라고 단정 짓지 마세요! 평소 자신의 생활 습관을 고려해 조금만 바꿔보면 안면홍조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답니다. 건강한 피부, 건강한 마음을 위하여! REAL LIFE NEVER ST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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