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AIA가 알려드리는 구정과 떡국, 세배에 대한 모든 것
Real 라이프 | 2012. 1. 10. 15:53 | 트윗하기 |
AIA 36.5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AIA지기 입니다.^^
새해는 2012년 1월 1일에 벌써 시작되었지만, 역시 구정에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떡국을 먹고 나서야 진정한 새해가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드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코앞으로 다가온 구정을 200% 즐기기 위해 설의 유래와 떡국, 그리고 올바르게 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구정의 역사>
설은 삼국 시대 때부터 민족의 명절이었다고 하는데요,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면서 팔관회와 연등회 등 불교 명절을 제치고, 오늘과 같이 4대 명절이 되었다고 합니다. 설날 아침에는 보통 종손이 중심이 되어 조상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합니다. 그리고 모두 널뛰기와 연날리기 또는 윷놀이를 즐겼습니다.
한 해의 시작이기 때문에 설에 얽힌 다양한 세시풍속이 있는데요, 끝이면서 동시에 시작인 그믐날 밤과 초하루에는 잠을 자지 않는 풍습인 수세가 있었고, 요즘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먹고 새해 복을 받는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널뛰기와 연날리기에도 뜻이 있었는데요, 정초에 널을 뛰면 그해에 무좀에 걸리지 않고, 연을 날려 보내면 액운도 함께 날아간다는 뜻이었다고 하네요.
<떡국의 종류 및 유래>
떡국에도 숨은 뜻이 있는데요, 순백의 떡과 국물에는 지난 해 묵은 때를 버리고 가래떡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롭게 태어나라는 의미가 담겨 있고, 잘 늘어나는 가래떡에는 새해에는 재산이 떡처럼 쭉쭉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담겨 있다고 하네요!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어려운 세배, 올바르게 절하는 방법은?>
구정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명절 행사인데요, AIA지기의 경우 항상 절을 올릴때 마다 어느 손이 위로 가야하는 건지, 언제 고개를 숙여야하는건지 헷갈려서 다른 친척분들이 어떻게 하는지 눈치로 따라하곤합니다. 이번 기회에 AIA지기가 올바른 절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추가로 알려드리자면, 차례를 지내시는 경우에는 제사상과는 달리, 무축단잔(無祝單盞)이라고 하여, 축문을 읽지 않고 절도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만 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AIA 36.5 블로그 가족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구정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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