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참아야 해? 월경전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

Real 라이프/Health 2016. 6. 3. 09:00

한 달에 한 번, 많은 여성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참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달 고통 속에 ‘원래 불편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증상을 방치하고 있지 않나요? 월경 전 증후군은 개인에 따라 증상이 매우 다양해요. 복합적 증상이 장기간 이뤄진다면 산부인과 상담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내가 혹시 월경 전 증후군이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월경 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PMS)은 생리 시작 2~6일전에 나타났다가 월경 시작과 동시에 사라지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뜻해요. 가임기 여성 80%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은 배란 후 수정에 성공하지 못한 이후 프로게스테론(여성 호르몬)의 양이 급격히 증가했다 감소하는 황체기에 나타나는데요. 두통, 유방통, 부종 등의 신체적 증상과 우울, 짜증, 분노 등의 심리적 변화 외 200여 개 증상이 있답니다.

 

 

앞서 말했듯이 월경 전 증후군은 증상만 200여 가지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며, 결코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됩니다. 혈액검사나 진단 기구로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월경 전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증상일지를 작성해보세요! 자신의 몸 상태를 석 달 정도 관찰해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확인해야 해요. 

 

  월경 전 증후군 예방법

 

영양섭취의 불균형이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요. 신선한 과일, 채소, 콩류, 생선류 섭취를 높여주세요! 특히 생리가 시작하기 전에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이 증가하는데, 가급적이면 영양적으로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저칼로리 음식을 드세요. 소금의 섭취를 줄이면 부종의 증상에도 호전이 있으며,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밀가루, 과자, 설탕을 대신해 오트밀, 그래놀라, 견과류 등을 섭취, 소량의 식사를 하면 소화기 증상 또한 완화시킬 수 있답니다.

 

운동은 각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여건에 따라 적합하게 이루어져야 효과적이겠죠? 운동은 심장 조직에서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고 이는 뇌에 작용하여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에요. 일주일에 4회, 30분의 조깅, 자전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시켜 보세요!

 

월경 전 증후군을 스트레스 관련 질환으로 보는 관점이 있는데요. 비만,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크해 보세요! 평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월경 전 증후군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답니다. 하루 30분 이상 산책을 하며 자연광을 쬐어 주는 게 좋답니다. (단, 여름 자외선 조심!) 또한 적절한 식이요법, 생활습관 교정 등이 결합되어야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돼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커피는 이론적으로 불안감을 증가시켜 월경 전 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때문에 가급적 월경 전 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카페인 섭취를 자제해보세요!

 

월경 전에 두통, 아랫배 통증, 근육통, 관절통이 있다면 진통제를 먹는 게 좋습니다. 먹는 피임약은 피임 효과도 있지만 배란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월경 전 증후군에 도움이 되죠. 우울감과 무기력감과 같은 증상이 심하다면 산부인과에서 상담 후, 피임약이나 항우울제를 처방 받으세요. 비타민 B6, A, E 등도 생리 전 증후군에 효과가 있어요. 칼슘, 마그네슘 섭취는 월경 전 증후군 가운데 붓기나 정서 불안정, 식욕 변화 등에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생리통 증상으로 알아보는 질병4 ☞ (클릭)
생리 왜 안 하지?
그냥 지나치면 안 되는
무월경의 경고 ☞ (클릭)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월경 전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이 소화기, 근육계, 자궁 질환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 후, 치료를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 더 이상 월경 전 증후군으로 고통 받지 않길 바랍니다 REAL LIFE NEVER STOP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블로그 운영정책에 의거, 포스트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트랙백 포함)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여자라면 안심할 수 없는 질병, ‘자궁근종’ 어떻게 발견할까?

Real 라이프/Health 2015. 10. 21. 07:00

 

 


‘요즘 들어… 생리 양이 왜 이렇게 늘었지?’
‘아이구ㅠ 이 놈의 생리통!!!’
‘화장실은 왜 또 자주 가는건데ㅠㅠ’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있을 때! 몸은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고 있을지도…
오늘은 여성들이 주목해야 할 ‘자궁근종’에 대해 살펴보아요.

 

 

 

‘자궁근종’은 여성들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자 자궁 근육에 생긴 종양으로 부인과 질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원인으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성장호르몬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흔히 40세 이상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대 여성들의 스트레스, 환경오염이 심각해 짐에 따라 자궁근종의 발병의 연령이 확대 되어가고 있죠. 또한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면서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는 여성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갱년기보다 앞당겨져 발병하게 됩니다.

 

 

 

‘자궁근종’의 종류는 크게는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발생 부위에 따라 근층 내 근종, 장막 하 근종, 점막 하 근종의 세 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1) 근층 내 근종 (intramural myoma)
자궁근층 내 깊숙하게 위치하는 것으로 자궁의 크기 자체가 커짐으로써 자궁내막의 면적이 증가하여 월경량이 증가하게 되지만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2) 장막 하 근종 (subserous myoma)
자궁을 덮고 있는 복막 바로 아래에 발생하는데 근종이 늘어져서 줄기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 또한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3) 점막 하 근종 (Submucous myoma)
자궁내막 하층에 발생한 근종으로서 가장 예후가 나쁜 종류입니다. 합병증이 가장 많고, 작은 크기로도 출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육종 변성의 위험이 크고, 감염, 화농, 괴사가 되기 쉽고, 방사선 치료에 내성이 있습니다.

 

이렇듯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기에 늦게 발견되거나,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는 ‘자궁근종’. 생활 속 에서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신체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데요.
‘자궁근종’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들을 살펴볼까요?

 

 

 

자궁의 근층 내에서 발생해서 자라는 근막하(벽내성)근종이나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서 발생하거나 자라게 되는 점막하(내막하) 근종일 경우 진행되면서 자궁내막을 자극해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 양이 많아져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자궁근종이 자궁 뒤로 자랄 경우 직장과 골반강을 압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복통을 느끼는 사람이 40%, 허리 통증이 25%, 생리통이 45% 정도라고 하는데요. 하복부가 더부룩하고 허리와 등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 보세요!

 

 

 

자궁근종으로 인해 종양이 좀 크거나 자궁경에 생기면 골반강 부위의 장기들을 누르게 되어 변비,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배뇨가 시원하지 않으며, 수뇨관 위치가 바뀌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즉, 자궁근종 환자의 대부분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자궁출혈, 월경과다, 하복부의 불쾌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복부에서 단단하고 불규칙한 덩어리가 만져질 때에는 자궁근종을 의심해봐야 해요.

 

 

 

 

 

 

여성이라면 안심할 수 없지만, 위의 4가지에 해당되는 여성이라면 특히 검사가 필요합니다. 출산을 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프로게스틴의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호르몬 의존성 질병이 쉽게 생기게 되는데 그 중 한가지가 ‘자궁근종’이라 할 수 있어요.

1㎝ 미만의 자궁근종은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산부인과 검사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6개월~1년마다 주기적인 체크가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더불어 무엇보다 평소 자궁의 건강을 위해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게 좋아요! 찬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주로 먹는 것도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해요!

 

자궁근종이 자각 증상이 없는 만큼 작은 신체 변화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출산 경험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해 자궁, 난소 상태를 점검하며 ‘자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REAL LIFE NEVER STOPS!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블로그 운영정책에 의거, 포스트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트랙백 포함)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휴가철 생리일 안전하게 조절하는 피임약 사용 방법

Real 라이프/Health 2015. 8. 4. 07:30

 

 

휴가철이 되면서 워터파크, 바닷가, 계곡 등등 시원한 물소리 그리워지셨죠?
이럴 때 아무 걱정 없이 풍~덩 뛰어들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한 달에 한 번 마법처럼 찾아오는 그분이 발목을 잡네요. 걱정 없이 워터파크 갈 수 있는 생리 늦추는 법, 피임약 사용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 : 피임약, 시간(D-5~10일), 편안한 마음

 

 

 

피임약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프로게스테론의 종류에 따라 피임약 성분이 2세대, 3세대, 4세대로 구분돼요. 세대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잘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피임약을 선택하세요.

 

 

레보놀게스트렐(2세대) : 다른 피임약보다 정맥 색전 혈전증(피 엉김)의 위험이 “낮은” 피임약이에요. 시판된 지 가장 오래되어 임상데이터가 충분하므로, 부작용에 대해 높은 확률로 예측할 수 있어요.

게스토덴(3세대) : 3세대 성분은 2세대보다 배란 억제 효과가 강해 생리 지연에 효과적이에요. 남성 호르몬성 부작용도 줄어들어 여드름이나 털이 생길 걱정이 적은 성분이랍니다.

데소게스트렐(3세대) : 게스토덴과 비슷한 성분이에요.

드로스피레논(4세대)
: 체중변화에 민감하다면, 드로스피레논 성분이 든 피임약을 고르세요. 이뇨제로 사용되는 약물과 비슷한 성분이 들어있어 부종의 부작용이 줄어들어요. 단,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커 전문의 처방이 필요하답니다.

용량과 성분을 잘 체크해 보시고 내게 맞는 피임약을 찾으세요.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2, 3세대 피임약은 약국에서도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처음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을 계획한다면 가급적 저용량 제제로 시작하는 편이 부작용 걱정이 적어요!

 

 

 

피임약을 골랐다면 생리 예정일 1주일 전(주기가 불규칙하다면 최소 10일 전)부터 하루에 한 알씩 피임약을 드세요. 피임약 복용으로 생리를 늦추고 휴가를 다녀온 뒤 약을 끊으면 2~3일 뒤부터 자연스럽게 생리가 시작됩니다.

* 이미 “생리를 시작”했다면 피임약을 먹어도 생리는 멈추지 않으니 탐폰(삽입형 생리대)과 같은 부수적인 방법을 찾아야 해요.

 

 

피임약은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이므로 가급적 매일 같은 시간에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약 먹는 시간’을 알람으로 맞춰두거나, 복약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잊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피임약은 빈 속에 먹어도 크게 나쁘지 않으니, 속이 울렁거리거나 어지러운 느낌이 든다면 매일 밤 잠들기 전에 먹는 것을 추천 합니다~

 

 

 

발명된 지 50년을 훌쩍 넘고,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먹고 있는 피임약. 아직도 약간은 거부감이 느껴지실 수 있을 거예요. 피임약을 좀 더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세간에 잘못 알려진 피임약의 오해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피임약을 오래 먹으면 불임이 된다?

NO! 경구 피임약은 복용을 중단하면 그 다음 날부터 정상 임신이 가능해요. 개인차가 있지만 늦어도 2~3개월 안에 정상적인 임신능력을 회복한답니다. 고농축 호르몬제인 사후피임약을 자주 먹으면 몸에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경구 피임약으로 불임이 되지는 않아요.

 

피임약을 먹으면 유방암에 걸린다?

NO! 70년대까지 판매된 피임약은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아 유방암 발병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에스트로겐 함량이 많이 낮아져 그런 위험이 거의 없답니다. 오히려 피임약을 먹을 때 유방의 양성 종양 발생빈도와 난소암 발병 확률이 낮아졌다는 사실!

 

 

 

 

피임약을 먹으면 살이 찌거나 여드름이 생긴다?

NO! 이 역시 옛날이야기랍니다. 요즘 판매되는 피임약은 체중 증가와 관계가 없어요. 이 사실은 여성의 건강을 생각하는 AIA생명 페이스북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답니다~ AIA생명 한국지점 페이스북 (클릭)

‘드로스피레논’ 성분의 피임약은 수분배출을 도와줘 체중이 오히려 감소하기도 해요. 피임약이 남성호르몬 작용을 차단하므로 여드름과 지루성 피부염을 개선해 주는 효과도 있어요.
 

 

물놀이 계획이 5일 이상 남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약국으로 달려가세요! 약국에서 피임약을 달라고 하기가 꺼려진다면 미리 맞는 성분의 피임약을 말하며 달라고 하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머ㅅ론 주세요~’, ‘휴가 때 생리 조절할 수 있는 약 주세요.’, ‘생리 날짜 조절하고 싶어서요’ 등)
즐기기에 너무 짧은 여름 휴가, 하루도 포기하지 마시길 바랄게요~ REAL LIFE NEVER STOP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9.02.19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블로그 운영정책에 의거, 포스트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트랙백 포함)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