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증상으로 알아보는 질병 4
Real 라이프/Health | 2016. 1. 28. 09:00 | 트윗하기 |
여자에게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마법!!! 그날만 되면 극심한 생리통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주목하세요. 생리통 증상이 당신의 건강 적신호를 알려주고 있을 수 있다고요~
내 생리통 증상으로 어떤 질병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1. 자궁내막증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내막이나 근육, 난소 등에서 점점 커지는 증상으로 자궁내막증이 생기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불임이 될 수 있어요. 자궁내막증에 걸린 여성 중 60% 이상은 과민성대장 증후군도 앓는다고 하니 만성적인 설사와 변비가 있다면 자궁내막증 검사를 받아볼 것!
2.폴립(용종)이나 유섬유종(자궁내 물혹)
여성 4명 중 3명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자궁 유섬유종은 자궁 안에 혹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자궁 안에서 유섬유종이 자라면 자궁의 모양을 변형시키고 다른 구조를 짓누르며 출혈을 불러오거나 임신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답니다.
3. 자궁선근종
자궁내막 조직이 커진다는 점에서 자궁내막증과 비슷할 수 있지만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근에 착상해 자라나는 질병으로 발병 시 통증을 유발하고 생리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4. 골반염
조기에 발견할 경우 항생제 없이 치료할 수 있지만, 빨리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염증과 흉터, 불임까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경우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자궁과 골반의 통증을 이완시킬 수 있답니다. 단, 반신욕은 좋지 않으므로 간단한 샤워만 아셨죠?
생리할 때 물을 많이 마시면 불필요한 호르몬과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어 생리통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어요. 특히 심신 안정에 좋은 허브차는 자궁 수축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커피, 콜라 등 카페인 대신 생리통을 위해 허브차를 마셔 보아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생리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 할 수 있어요. 특히 석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생리 불순에도 도움이 된다고요!
진통제가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엄청난 고통에도 참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낄 때는 진통제를 먹는 게 좋아요. 다만 진통제는 임시방편일 뿐 반복적인 복용은 피해야 해요.
한 번 시작된 생리통은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 찢어지는 통증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이는 평소 스트레스와도 관계가 있어요. 때문에 수영, 걷기, 요가 등 골반에 좋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세요!
현대 여성들은 다이어트로 인한 불규칙한 식습관 및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리듬이 깨져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고 있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을 느끼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산부인과를 찾아가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게 좋아요! 작은 생활 습관으로 고통 없는 그날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REAL LIFE NEVER ST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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