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그리고 힐링. 대한민국은 언제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약이 되는 음식을 먹고, 튼튼한 몸을 가꾸는 것이 트렌드가 될 정도로 건강한 삶은 한국인들의 염원이 되고 있답니다.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도 건강을 챙기는 한국인, 과연 건강지수도 높을까요? 

최근 AIA는, 2011년에 이어 2년 만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자기만족도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조사하였는데요. ‘AIA 건강생활지수(Healthy Living Index)’라는 지표로 발표된 이 조사는 AIA 생명의 세계지점이 자리잡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5개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된 자체 조사입니다. 건강에 대한 만족도와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평가하는 이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생활지수는100점 만점에 57점으로 조사 대상 지역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하였습니다.

‘건강하시죠?’ 우리는 예로부터 안부를 물을 때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만큼 서로의 건강을 챙기고 염려하는 문화를 가졌는데요. 그렇다면 남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의 건강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AIA생명이 발표한 ‘건강생활지수’에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사 대상 15개국의 건강에 대한 자기만족도 평균은 7.0인데 반해, 한국은 가장 낮은 점수인 5.9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한국인 응답자의 약 70%가 5년 전에 비해 체력이 저하됐다고 응답하였으며,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에 낮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정보나 관심이 더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요?

자신의 건강에 대해 크게 만족하지 못 했던 한국인. 건강한 생활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건강한 생활의 필수 항목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마인드”, “충분한 수면” 및 “스트레스 조절”을 꼽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 또한 “불충분한 운동”과 “과도한 스트레스”라고 답하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강한 습관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체중감량을 희망하지만 실제로 운동이라는 생활 습관을 실행하고 있는 사람은 36%에 그쳤습니다. 건강한 삶을 희망하지만 실천이 부족하다는 것이지요.

한국인 건강생활지수는 57점. 여러분은 자신의 건강에 몇 점을 주시겠어요? 건강에 대한 염려보다 오늘부터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점수는 플러스 될 수 있습니다. AIA생명이 건강생활지수 더하기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1.    건강검진으로 무병 무탈하게 지내기

20 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적어도 2년에 한 번 건강 검진을 꼭 받아야 합니다. 나이에 맞는 검사 항목을 통해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건강 검진을 통해 본인이 모르고 있던 질병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본격적으로 노후 준비를 해야 하는 4,50 대 중년 층에게 건강 검진은 필수 조건입니다.

4,50대라면 꼭 읽어야 하는 건강검진법

2.    작은 운동부터 규칙적인 생활 시작하기

겨울이 다가오면서 운동을 회피하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하루에 30분만 투자하여 꾸준히 운동하면 노화 방지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헬스장이나 야외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도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스쿼트, 크런치 등 만으로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 만들기! 작은 운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다이어트, 노화방지에 필수인 근력운동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건강에 대한 관심에 비해 스스로의 건강지수에는 인색한 대한민국. 걱정과 염려보다 실천을 통한 건강 더하기에 힘쓸 수 있도록, 그리고 다음 조사에서는 더 건강한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볼까요?